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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1-11-23 22:2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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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겨울철 폭설에 대비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제설대책본부를 조직·운영한다.


구에서는 이 기간 동안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제설상황실을 운영·유지하며, 강설 시 단계별 근무기준에 따른 보강근무계획을 수립하고 장비·인력 및 제설자재를 확충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자치구 최다 설치로 이목이 집중됐던 도로 열선은 우촌초등학교 주변 등의 고지대 취약구간에 11개소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주요 도로변, 고갯길, 육교, 횡단보도 등에 취약지점을 지정·관리해 염수자동살포장치, 액상제설제 저장 탱크를 배치하는 등 철저한 제설 사전대비를 하고 있다.


또 폭설 시 신속한 제설 장비와 인력 동원이 필요한 만큼 민···경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빈틈없는 폭설 대응계획을 수립했다.


아울러, 제설 장비와 자재를 적절히 분산 배치해 초동 제설 체계를 강화하고,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치우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주민 스스로 제설작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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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올해도 눈 피해 없는 성북을 만들기 위해 경찰, 소방서, 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폭설 발생 시 시민의 도로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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