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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 서비스 확대 - 언제 어디서나 책 빌릴 수 있는 대출·반납서비스 -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13개 U-도서관 운영
  • 기사등록 2021-11-16 21: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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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북구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 모습.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입주 건물(장위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 716동 1층)에 U-도서관 도서 무인예약대출반납기를 추가 설치하고 지난 16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성북구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성북구 자원봉사센터 설치로 총 13개의 U-도서관을 운영하게 됐는데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개수다.


U-도서관은 주민들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앱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는 ‘무인예약대출’ 방식이다.


성북구립도서관 관외대출회원으로 회원증을 소지한 사람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회원증이 없을 경우 ‘서울시민카드’ 앱을 통해 시설 간편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이용자들은 무인예약대출 서비스를 통해 1인당 2권씩 최대 14일간 대출할 수 있으며,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1회에 한해 7일간 연장할 수 있다. 


단, 대출권수(1인당 5권)를 초과하거나 연체한 도서가 있으면 이용할 수 없다. 


위치 및 이용시간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성북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성북정보도서관(02-962-1081)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위드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성북구립도서관에서도 다양한 서비스 확대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성북구민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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