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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14 13: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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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동의 무중력지대 전경사진


창동지역에 청년들을 위한 열린공간이 내년에 생긴다.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대방동 소재 청년공간 ‘무중력지대’가 창동문화마당으로 이전한다고 지난 8일 밝혔다.


무중력지대는 지상 2층, 연면적 393m2 규모로 13개의 해상운송용 컨테이너를 조립해 만들어졌다. 내년 6월부터 이전을 시작해 향후 도봉구 청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구청 측은 “취업준비생, 카공족 등의 청년이 마음 놓고 노트북이나 책을 들고 와 공부도 하고, 나눔부엌에서 요리도 하고, 일자리나 부채 문제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는 열린공간이 도봉구에 생기는 것”이라고 전했다.


구청은 향후 이 공간에서 청년들이 힘을 합쳐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진로를 모색하도록 기획, 교육, 컨설팅, 공간제공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현재 우리 청년들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운 현실은 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 각계각층에서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과제”라며 “이번 청년공간 ‘무중력지대’의 이전이 ‘창동 플랫폼 61’과 더불어 도봉의 새로운 희망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도봉구청 일자리경제과 제공(02-2091-28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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