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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동, 6일간의‘우리마을 골목축제’ - 연극난장으로 시작해 음악회 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
  • 기사등록 2016-11-09 12:3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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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동 일대에서 다양한 공연과 바자회 등 주민들이 참여해 즐기는 축제가 열렸다.


지역내 연극집단인 ‘극단진동’ , ‘강북교육지원센터 도깨비’ 와 강북구 마을공동체모임 ‘우이마을사랑방’ 의 공동 주최로 진행된 ‘우리마을 골목축제’ 가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인수동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올해 서울시 마을공동체 사업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것이다.


행사 프로그램으로 '연극 난장' 부터 작은 음악회, 주민바자회, 벼룩시장 그리고 문화가 있는 놀이터까지 다채롭게 마련돼 있다.


연극 난장은 마을극장 수유리에서 지난달 31일에서 지난 4일까지 저녁 7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극 난장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지원프로그램으로 지역주민 동아리팀과 초청팀의 공연이 펼쳐졌다.


첫날인 지난달 31일에는 축하공연으로 동요 뮤지컬 '반달' 이, 지난 1일에는 어르신극단 '꿈꾸는 청춘', 지난 2일에는 '어린이 연극교실' 과 청소년극단 '무제', 지난 3일에는 '성장예술단 으랏차차', 지난 4일에는 주부극단 '별주부'와 이주다문화 여성극단 '오색별빛단' 공연이 차례로 막을 올려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에는 우이초등학교 정문 옆 소귀골 마을마당에서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문화가 있는 놀이터’ 가 진행됐다. 이곳에서는 전래놀이와 예술놀이 체험을 통해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지난 5일에는 주민바자회와 벼룩시장이 우이교회 주차장에서 지역주민이 다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 일대에서는 부대행사로 태권도, 음악줄넘기, 작은 음악회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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