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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1-09 11:5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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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노원구립여성합창단이(이하 합창단)이 지난달 29일 대전시 우송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0회 대통령상 전국합창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대전광역시, 문화체육관광부, (사)한국합창총연합회 및 (사)한국음악협회가 후원하는 전국에서 가장 명성이 높은 합창대회라는 것이 구청측의 설명이다. 전국에서 54개 아마추어 합창단이 예선을 거쳐 22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실력을 겨루었다.


합창단은 박창석 지휘자의 지도 아래 총36명의 단원이 참여했다. 경연곡으로 ‘숲속의메아리’ 와 ‘Lauda Sion’ 두 곡을 선보였다. 결과는 금상(대전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했다.


합창단은 지난 9월에 개최된 제13회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은상 수상에 이어 또 한 번의 전국대회 수상을 이뤄냈다. 2개 대회에서 받은 상금 중 일부는 연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김 구청장은“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참여하는 구립여성합창단의 수준 높은 공연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며“구립여성합창단은 기본 실력에 많은 연습을 통한 노력과 뜨거
운 열정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많은 재능기부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합창단은 지난 3일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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