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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239회 임시회 폐회 - 지역경제 활성 우이령길 전면 개방 촉구 건의안 채택 -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 제정 윤리 의정 강화
  • 기사등록 2020-10-27 20:3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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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균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강북구의회(의장 이용균)는 26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 일정의 239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윤리 의정 강화를 위해 강북구의회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가 제정되며, 기존의 강북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조례와 강북구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강북구의회 의원 행동강령운영 자문위원회 설치 등 운영에 관한 조례는 폐지됐다.


이외에도 강북구 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진 지원 조례안 등의 조례안과 소관 상임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 등을 처리했다. 또,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북한산 둘레길 중 유일하게 운영하고 있는 우이령길의 탐방예약제를 폐지하고, 전면 개방할 것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외에도 4명의 의원들이 구정 전반과 정책에 대해 제안하는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구본승 의원은 도시농업의 새로운 방향으로 사회적 도시농업과 정보통신기술로 수익·일자리를 창출하는 스마트 도시농업을 제안했고, 유인애 의원은 독감백신 접종과 관련해 구민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집행부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조윤섭 의원은 구정질문 시 수의계약 건과 관련한 강북구도시관리공단의 답변에 근거가 부족하다며 정확한 근거를 갖춘 답변을 다시 한 번 요청했다.


서승목 의원은 서울시 최초의 마을관리소인 삼양동 마을관리소 사업이 보다 실효성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방향 설정과 민관협력을 위해 논의할 수 있는 토론회 개최를 제안했다.


한편, 이번 임시회에서는 현장 의정 강화를 위해 행정보건위원회와 복지건설위원회가 회기 중 직접 현장을 살피는 현장 의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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