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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균 의장, 북한산도시자연공원 산책로 점검 - 태풍으로 수목 넘어진 곳 통제 후 긴급복구
  • 기사등록 2020-09-15 20: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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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균 의장이 산책로를 찾아 태풍 피해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지난 10일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135동 뒤쪽으로 이어지는 북한산도시자연공원 산책로를 찾아 태풍으로 인해 수목이 넘어진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7일 우리나라를 통과한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북한산도시자연공원 산책로에 있는 큰 수목이 넘어져 주변 공원 등 전선을 덮쳐 공원등도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주변을 통제하고 위험 수목 제거와 공원등 세우기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북한산도시자연공원 산책로는 이 산책로를 통해 북한산둘레길3구간과 4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강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많이 이용한다.


이용균 의장은 “올 여름 길었던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다시 강력한 태풍으로 큰 수목까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청 집행부와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이고 빠른 조치와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다. 이어 “주민들도 산책로 이용 시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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