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 이용균 의장은 지난 10일 삼각산동 SK북한산시티아파트 135동 뒤쪽으로 이어지는 북한산도시자연공원 산책로를 찾아 태풍으로 인해 수목이 넘어진 현장을 점검했다.
지난 7일 우리나라를 통과한 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북한산도시자연공원 산책로에 있는 큰 수목이 넘어져 주변 공원 등 전선을 덮쳐 공원등도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현재 주변을 통제하고 위험 수목 제거와 공원등 세우기 등 긴급 복구 작업을 완료했다.
이번 사고가 발생한 북한산도시자연공원 산책로는 이 산책로를 통해 북한산둘레길3구간과 4구간을 이용할 수 있어 강북구 주민뿐만 아니라 타 지역 주민들도 많이 이용한다.
이용균 의장은 “올 여름 길었던 장마와 잇따른 태풍으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태에서 다시 강력한 태풍으로 큰 수목까지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구청 집행부와 공사 관계자들의 적극적이고 빠른 조치와 안전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철저한 대비를 부탁했다. 이어 “주민들도 산책로 이용 시 각별히 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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