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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당로13길 일대 주민편의 위해 보도 확장 - 이태용 의원, 주민보행권 위해 의장 시절 추진 - 도봉경찰서 2차례 심의 끝 공사 확정 9월 중 시행
  • 기사등록 2020-09-15 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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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좁은 보도임에도 길 가운데 가로수가 설치돼 있는 도당로13길 일대 보도가 정비된다. 이태용 의원이 지역 주민들과 보도 확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도봉구의회 이태용 의원이 지난 9일 방학동 도깨비시장 인근 보도확장 및 정비가 필요한 도당로13길 일대를 찾았다.


해당 도로는 보도 폭이 좁은데다 가로수 보호판이 길 가운데 위주로 설치 돼 일반인들의 교행이 불편하고, 유모차나 휠체어 등은 통과조차 힘들다.


보행 개선 구간은 방학동 도깨비시장 인근 시루봉로206부터 도당로79까지 210m 구간으로 이 구간 보도가 1.5m에서 2.5m로 확장된다. 또 길 가운데를 가로 막고 선 가로수 수종을 계량하고 가로수 보호판도 교체 될 예정이다.


이태용 의원은 의장 시절인 지난해 도로다이어트 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보행환경을 개선해 줄 것을 소관 부서에 제안해 해당 부서는 올해 사업 예산으로 3억6000만 원을 배정했다.


하지만, 구 예산 확보에도 불구하고 도로다이어트는 도봉경찰서의 심의를 통과해야 진행된다.

 
이태용 의원에 따르면 7월 열린 도봉경찰서 심의에서 인근 도깨비시장과의 형평성 문제 등으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사업이 지연될 수밖에 없었다.


도봉경찰서는 도로다이어트 공사로 도깨비시장의 상권과 주차 등에서 문제 발생 소지가 있다고 판단 심의를 반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9월 1일 열린 재심의에서는 보행권 확보가 절실하다고 판단해 심의가 통과되며 9월 중으로 공사에 들어갈 수 있게 됐다.    


이태용 의원은 보행로 확장과 관련 “도로다이어트 사업으로 유모차와 어르신들  실버카도 불편함 없이 보도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방학동의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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