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문화원(원장 이보용)은 오는 26일 도봉구민회관에서 ‘도봉문화원오케스트라’창단연주회를 개최한다.

문화원은 지난 5월에 단원을 모집하고 6월부터 정기연습을 시작했다. 오케스트라 정단원은 도봉구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됐고, 특별단원은 연주실력을 갖고 있는 일반인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정기연습을 해왔다.

이번 창단연주회에는 애국가를 비롯하여 신세계교향곡, 마술피리 영화‘캐리비안의 해적’OST,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 10여곡을 준비했다. 

문화원 관계자는 “창단하는 오케스트라는 도봉구 청소년들이 음악을 계발하고 음악활동을 통한 정서순화와 자아실현으로 건전한 음악문화 보급과 전문 예비 음악인으로 지역사회에서 문화활동의 주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문화원은 꿈과 희망을 나누며 아름다움을 창조하는 음악활동으로 도봉지역의 대표적 오케스트라로 성장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으로 알려졌다.  

그는 이어 “이번에 창단하는 오케스트라는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 중심으로 단원을 구성하고 연주실력이 있는 일반인은 특별단원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고 참여할 수 있는 예술단체로 발전시키면서 또한 오케스트라 창단을 계기로 다채로운 공연활동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