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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의회, 현장 의정 강화 임시회 개회 -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입법 촉구 결의안도 채택 - 이태용 의원, 보궐선거서 복지건설위원장 선출
  • 기사등록 2020-08-25 20:3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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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식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도봉구의회(의장 박진식)는 21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8일까지 현장 의정 일정을 포함한 8일간의 임시회 일정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21일 1차 본회의에서는 홍국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분권 및 주민주권 강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입법 강력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도봉구의회는 해당 결의안을 통해 정부와 국회가 시대적 사명인 지방분권 강화와 지방자치 정착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 노력할 것과 제21대 국회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조속히 처리해 완전한 지방자치가 확립될 수 있도록 그 역할과 책임을 다해줄 것을 촉구했다.


또, 이길연 의원의 사퇴로 공석이 된 복지건설위원회 위원장 보궐선거를 치러 12명의 의원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10표를 득표한 이태용 의원이 복지건설위원장으로 선출됐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서는 유기훈 의원이 ‘쌍문2동 일대 주차장 확보’를, 김기순 의원이 ‘집중호우 대비 둘리쌍문근린공원 보강공사 및 우이천 안전 사고 예방 대책’을, 조미애 의원이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에 따른 정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 「도봉구 경력단절여성등의 경제활동 촉진에 관한 조례안(김기순 의원 대표발의)」 ▲ 「도봉구 한부모가족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미애 의원 대표발의)」으로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한국인권도시협의회 운영 규약 일부개정규약안」 ▲「김근태기념도서관 관리·운영사무 민간위탁에 관한 동의안」 ▲「도봉구 어린이·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사무의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도봉구 노인복지기금운용계획 변경 동의안」 ▲「도봉구 사전재해영향성검토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단체장 제출 조례안 3건·동의안 2건·규약안 1건 등 총 8건을 처리한다.


한편, 행정기획위원회에서는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도봉2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창3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창동 신창시장 고객지원센터 등 9개소를, 복지건설위원회에서는 26일 가로정비 수거물품 보관창고, 다락원체육공원 등 4개소를 방문해 현장의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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