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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국표 의원, 우이천ㆍ근린공원 등 비 피해 점검 - 관계 공무원에 철저한 수해 예방 및 대책 주문
  • 기사등록 2020-08-11 22: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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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국표 의원이 관계 공무원과 우이천을 찾아 범람 여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홍국표 의원이 4일 재난안전 소관부서 수방대책 관계자들과 중랑천 외 4개 하천과 초안산근린공원, 둘리쌍문근린공원 등 수해 및 산사태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을 순찰하며 폭우로 인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현장 상태를 점검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오후 6시 풍수해 위기 경보를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했으며, 제4호 태풍 ‘하구핏’이 몰고 온 수증기가 더해지면서 수도권을 비롯한 전 지역에 폭우와 집중호우로 인한 심각한 피해와 재산 상 손실을 겪고 있다.


지역에 따라 강우량이 시간 당 30∼40mm를 웃돌았으며 이로 인해 일부 저지대 지하주택이 침수?파손 되고, 수목이 쓰러지며 산사태 위험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장마가 길어진데다 태풍의 영향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돌발성 호우가 자주 발생했는데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는 50일 정도가 넘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도봉구 지역에도 비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집중호우로 중랑천을 비롯한 우이천, 방학천, 도봉천 등의 하천도 범람 위기가 있었지만 아직까지 큰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현장을 살핀 홍국표 의원은 관계자들 노고를 격려하며 “장마가 길어짐에 따라 지반 침하 및 산사태가 발생할 위험 요소가 높아 안전대책이 더욱 필요한 상황”이라며, “모든 재난 원인은 방심과 안전 불감증에서 비롯되므로 사전에 시설물 등 위험요소를 철저히 점검하고 수해예방 및 대책을 강구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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