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창원 시의원이 호우 현황 상황을 살피며 관계자와 의견을 나누고 있다.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봉3)은 지난 3일 도시안전건설위원들과 서울안전통합상황실 풍수해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발령된 호우특보에 대비해 철저한 예방점검을 당부했다.

김 의원은 현황보고를 받고 지역 별 편차가 큰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울시에 침수취약지역 해소를 위한 방재시설 확충, 수방시설 점검 등 다양한 풍수해 대책 점검을 당부했다.

특히 도봉구 중랑천 내 체육시설이 침수되는 등 돌발성 집중 호우 등으로 서울 시민들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대형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현장점검과 순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현재 집중호우로부터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서울을 만드는 것은 서울시 집행부뿐만 아니라 서울시의회가 추진해야 할 매우 중요한 책무”라며,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내에서도 여름철 풍수해 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원은 집중호우 속에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작은 부분이라도 방심하는 순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한 서울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