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봉산 라이브탐방> 접속 화면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봉산 라이브탐방> 촬영 현장 모습.

국립공원공단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소장 이용민)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카카오톡과 네이버밴드를 활용한 실시간 자연해설 방송 프로그램을 5월 둘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봉산 라이브 탐방’은 카카오톡 ‘라이브톡’, 네이버밴드 ‘라이브방송’ 등 SNS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실시간으로 도봉산의 자연감상과 해설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라이브 탐방은 코로나19로 국립공원 탐방 프로그램 운영 중지 및 집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 자연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도입됐다.

지난 4월 23일 시범 운영 결과, 초등학교 학생 20명은 집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먹이를 먹는 올챙이, 벌레를 잡는 산철쭉 꽃봉오리 등 실시간 자연의 모습을 감상하며 궁금한 것은 바로 질문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문정문 탐방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자연 체험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라이브 탐방 프로그램을 도입했다”며, “국립공원 탐방이 어려운 임산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 및 문의사항은 북한산국립공원도봉사무소(031-828-802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