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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05 11:5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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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은 지난달 28일, 30일 노원구민회관 대강당에서 ‘노원교양대학’을 개최했다.


28일에는 ‘사람이 사람에게’라는 주제로 소셜테이너이며 재치있는 입담과 소통 철학으로 활발한 행보를 하고 있는 방송인 김제동씨가 강사로 나섰다.


김 씨의 어깨동무 토크 강연은 일상에 지친 사람들과 미래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과 1:1 질문과 답변을 진행하는 자유로운 강연을 펼쳤다.


30일에는 ‘당신의 중년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사회 전반의 문제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부드러운 리더십으로 에너지 넘치는 강연을 펼치는 스타강사 이호선씨가 나섰다.


이 씨는 100세 시대 중년세대들이 은퇴증후군을 극복하고 자녀들과 올바른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과 함께 행복해 지는 비결을 피력했다. 이 씨는 가족심리상담전문가로 현재 한국노인상담센터장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부모도 사랑받고 싶다’,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등의 저서가 있다.


김 구청장은 “사회적 존재로서 누구나 살면서 고민을 가지고 생활하는데 소통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이번 교양대학을 통해 타인의 경험을 공유하여 행복한 삶을 사는 방법을 찾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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