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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05 11:4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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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정재찬 교수를 초청해 지난달 30일 청사 내 대강당에서 도봉 교양대학을 개최했다. 정 교수는 현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시를 잊은 그대에게, 별이 빛나던 밤에’라는 주제로 현대인에 메마른 감성에 단비가 되어 줄 시감(詩感) 충만한 강연이었다는 평가다.


김광섭 시인의 ‘저녁에’,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 등 ‘별’과 관련한 문학작품을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노래와 소설, 영화의 한 장면들을 활용하여 독창적이고 새롭게 시를 경험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정 교수는 한국문학교육학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대표저서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2015년 출판협회에서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강연은 문학의 계절,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강연이었다”라며 “많은 분들이 인문학 정취를 함께 공감하고 느끼는 즐거운 시간이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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