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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문화예술회관, 헬스장, 수영장 새 단장 -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복합문화공간으로 - 2월과 3월 공사 마치고 다시 주민들 곁으로
  • 기사등록 2020-01-14 21: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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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단장하고 구민들 곁을 찾아 올 강북문화예술회관 전경.

강북문화예술회관과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이 시설을 재단장하고 각각 3월과 2월 주민들 곁을 다시 찾아온다. 


지난해 4월 노후 위험시설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휴장에 들어갔던 강북문화예술회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약 5개월간의 수영장과 헬스장 공사에 들어가 오는 3월초 재개장할 예정이다.


수영장은 수조, 천장, 내부 인테리어 전면 교체에 이어 가족샤워실(장애인샤워실) 설치, 탈의실?샤워실 현대화 등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으로 탈바꿈했다. 비좁았던 헬스장은 215㎡(87평)에서 387㎡(117평)로 확장됐고, 낡은 운동기구도 현대식으로 교체했다.


또 입출입 자동화시스템을 도입하고, 샤워실을 비롯한 모든 실에 개별 냉난방시스템을 적용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에는 카페도 들어서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강북구도시관리공단 임옥기 이사장은 “이번 리모델링을 계기로 주민들이 보다 편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북문화정보도서관도 지난해 10월부터 통합개방형 복합문화공간 조성을 목표로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다. 


실별로 막힌 구조였던 1층과 2층 자료열람실을 개방형으로 바꿔 독서공간과 휴게공간을  넓혔으며, 특히 아트리움 구조인 1층에 북카페와 오브제 등 현대식 시설을 설치해 쾌적함과 편리성을 더했다. 낡은 사물함과 교구, 화장실 등도 현대화했다.


강북문화정보도서관은 4차산업혁명을 대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조성해 3D프린팅 등 첨단 디지털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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