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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동, 한신대 신학대학원서 주민자치학교 운영 - 교육생 중 공개추첨으로 주민자치회 위원 선발
  • 기사등록 2019-10-29 21: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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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동(동장 안장호)이 28일부터 30일까지 한신대 신학대학원 본관(장공기념관) 2308호에서 주민자치학교를 열었다.


주민자치학교는 하루 2시간씩 3일간 총 6시간 동안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주민자치의 이해 ▲주민자치회 사례 ▲주민자치회 위원의 역할 등이며 참여 수업도 이뤄졌다. 6시간을 모두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될 자격이 주어진다.


주민자치학교에는 총 176명의 인수동 주민이 수강을 신청했다. 특히 40대 이하 신청자가 74명으로 전체 인원의 42%를 차지했다. 남녀 구성은 남성 71명, 여성 105명이 지원해 4:6의 비율을 보였다.


인수동 주민자치학교 신청자 수는 서울시 시범동 중 상위에 속한다. 동은 신청자가 예상인원보다 늘어나 당초 교육장이었던 나눔터관에서 좀더 넓은 한신대학교 대학원으로 변경해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수강자는 향후 공개추첨을 거쳐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정되며 12월 중 발대식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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