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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어르신문화프로그램 ‘도봉열전’ 선정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문화예술 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문화로 청춘’을 운영한다. 도봉열전 참여자는 4월 중 모집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봉문화원 홈페이지(http://dobong.or.kr) 또는 사무국(02-905-4026)으로 하면 된다.이번 프로그램은 ‘도봉열전: 우리 이야기를 기록하다’로 도봉지역에서 살아가고 있는 다양한 사람들을 직접 만나 기록하는 사업이다. 급변하는 현대사회 속 소실될 위험에 있거나 이미 사라져가는 지역의 옛 모습을 지역민의 기억을 통해 재구현하고자 하는 것이다. 마을 아카이브라는 이름으로 각 지역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 이야기자료 수집·축적 활동의 일환이기도 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조사를 넘어 지역민의 문화예술 활동과 연결된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지역문화 및 예술활동에 관심 있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도봉열전’은 코로나19로 인해 활력을 잃어버린 어르신들에게 인문학과 문예창작이라는 복합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과정을 마친 어르신은 직접 도봉에서 살아가고 있는 지역민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문학 작품으로 창작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도봉 지역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에서 탄생한 다양한 문학 작품은 올해 말 작품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으로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지역 아카이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를 내비쳤다.
편집국 편집장
202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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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줄어든 무대 지하철에서 즐기세요”
편집국 편집장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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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인문학 북콘서트 개최
편집국 편집장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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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생생문화재 ‘선잠단 이야기 마실’ 운영
편집국 편집장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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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도봉 거점형 키움센터, 문화예술교육 지원
편집국 편집장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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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청소년오케스트라, 제40회 정기연주회 개최
편집국 편집장
202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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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스 456’,행복한 노후를 위한 첫 걸음
편집국 편집장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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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동문화체육센터, GX스튜디오 운영
편집국 편집장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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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특별전 보러오세요”
편집국 편집장
2022-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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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문화연구센터 연합 학술대회 개최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지난 11월 25일 동북권 지방문화원(강북, 노원, 성북, 중랑), 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와 함께 연합 학술대회 ‘서울 동북권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지역학 연구의 과제’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행정편의에 따라 나뉜 각 지역의 역사 연원과 문화자원 현황, 그리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동북4구 외에 중랑문화원도 함께하며 지역 정체성에 대한 보다 깊은 논의를 이끌어 냈다.동북5구는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한양의 성저십리(城底十里)와 양주목에 속해 있던 지역이었다 1963년 모두 서울에 편입됐다. 이후 서울의 산업화·도시화 과정 속에서 현재의 모습으로 빠르게 변해왔다. 이번 학술대회는 각 구의 역사문화자원과 지역학 연구 현황을 정리하고 서울 동북5구의 문화적 연계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학술대회는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는 ‘서울 동북 생활권의 형성과 역사문화적 특징’을 주제로 이길훈(덕성여대 지역공헌센터), 송은영(연세대 국학연구원)의 발표가 있었다. 2부는 ‘서울 동북권의 역사문화적 특성과 지역학 연구의 현황’을 주제로 김승은(민족문제연구소), 이규철(성신여대 사학과), 최주희(덕성여대 사학과, 지역문화연구센터), 백외준(성북문화원), 한영화(성균관대 사학과)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3부에서는 종합토론으로 정요근(서울대 사학과)이 좌장을 맡아 ‘서울 동북권 역사문화적 특성과 향후 협력을 위한 과제’를 주제로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종합토론에는 김준현(서울 사이버대), 심철기(근현대사기념관)을 비롯해 서울 동북5구 지방문화원의 사무국장 및 직원이 참가해 지역문화현장의 이야기를 공유했다.학술대회를 기획한 최주희(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 사학전공교수)는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덕성여대 지역문화연구센터와 동북 5구 지방문화원이 서울 동북권의 숨은 역사문화자원을 발굴·연구하고 도시재생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도봉문화원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도봉 및 서울 동북권역의 문화정체성을 탐구하고 향후 지역문화 진흥을 위해 조사, 연구, 콘텐츠 가공 등 다방면의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며, “현재 도봉문화원에서 추진 중인 도봉옛길 활성화 프로젝트는 이런 지역학 연구에 기반 한 것으로 지역의 새로운 문화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지방 도시 소멸의 시대에서 지역학 연구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필요한 문화적 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인지 다시 한 번 주목받게 됐다.
편집국 편집장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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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 리모델링 재개관
편집국 편집장
2021-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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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지역문화조사자’ 양성
편집국 편집장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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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 리모델링 재개관
편집국 편집장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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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예술을 잇(2)다’
편집국 편집장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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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시한 일상이 작품이 될 거예요”
편집국 편집장
2021-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