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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문화원,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도봉한글잔치’ - 주제공연 소리극 ‘잊혀진 정의, 기억될 정의’ 선보여 - 임정수립 100주년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라피전’도
  • 기사등록 2019-10-01 20: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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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이 주관하는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제8회 도봉한글잔치’를 오는 9일(수) 서울 방학동 원당샘 공원에서 개최한다.


도봉문화원은 올해 훈민정음 반포 제573돌이 되고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당일인 9일에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독립운동가 어록 캘리그라피전을 행사장 입구에 전시하고, 성인과 학생 등 도봉구민 누구나 참여하는 도봉백일장 및 미술대회를 개최한다.


또 역사인물 코스프레 분장 배우들과 정의공주가 함께 진행하는 ‘정의공주와 도봉역사인물 나들이’를 진행하고, 정의공주를 다시금 각인하고 대대손손 기억될 판소리를 근간으로 제작한 소리극 ‘잊혀진 정의, 기억될 정의’ 공연과 아이들을 위한 어린이 체험극 ‘달과 아이들’을 마련했다. 


한글퍼즐 만들기, 훈민정음해례본, 탁본체험, 떡매치기, 한글 달고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과 전통놀이마당도 준비해 한글의 소중함을 직접 느낄 수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도봉문인협회, 미술협회, 서예문인화협회, 사진작가회 등 지역문화예술단체가 참여해 지역문화예술들과 지역주민의 만남의 장도 준비한다.


한편, 정의공주는 세종대왕의 둘째 딸로 훈민정음 창제에 많은 공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시대 여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세상에 알려지지 않았다.


그동안 도봉문화원은 매년 한글날에 한글 창제의 숨은 공로자 정의공주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인물 정의공주를 예술로 재탄생시키는 ‘정의공주와 함께하는 도봉한글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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