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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7-10 13: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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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 강북 지역신문 협의회(왼쪽부터) 강북신문 장승일 대표, 동북일보 최동수 대표, 북부신문 장용석 대표, 서울포스트 김용설 대표가 출범 협약서를 작성한 후 논의를 나누고 있다.

▲ 도봉, 강북 지역신문 협의회 협약식 후 각 신문사 대표들이(왼쪽부터 강북신문 장승일 대표, 동북일보 최동수 대표, 북부신문 장용석 대표, 서울포스트 김용설 대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도봉, 강북 지역신문 협의회 협약식 후 각 신문사 대표들이(왼쪽부터 강북신문 장승일 대표, 동북일보 최동수 대표, 북부신문 장용석 대표, 서울포스트 김용설 대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북, 도봉 지역신문 4개사가 대표협의회를 출범시켰다. 북부신문 장용석 대표와 강북신문 장승일 대표, 동북일보 최동수 대표, 서울포스트 김용설 대표는 지난 6월26일, 지난 3일 회동을 갖고 4개신문사 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협의회 초대회장은 북부신문 장용석 대표가 맡았다.


◆건전한 지역여론 조성, 지역정치 감시 초점


협의회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지역내 건전한 여론 조성과 지역 정치 감시 및 비판, 올바른 지역 언론으로서의 자립 활동에 나설 것임을 천명했다. 주민의 편익을 위한 주민의사를 대의민주기구에 전달하는 역할을 자임함으로써 지역통합을 이루는데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또한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의 이익을 도모한다는 미명아래 기관장 개인이나 기관장 소속 정당의 이익을 위해 봉사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와 비판의 눈길도 거두지 않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특히 각종 지역 현안에 대해서는 신문사별 이해관계를 떠나 공동보조를 취함으로써 지역신문이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는 점을 대외에 알리기로 했다. 협의회는 이러한 점을 각 지역내 공공기관에 공문을 통해 밝히고 향후 각종 현안에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장용석 초대 회장은 “지역신문의 역할은 언론의 자유라는 기초에서 비롯되는 만큼 협의회를 구성한 것은 앞으로 주민의 알 권리를 위해 각 지역신문들이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의사표시를 한 것”이라고 말했다.


협의회는 공문을 각 기관장들에게 송달한 뒤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발전을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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