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 공모전 포스터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우리는 참 좋은 어깨동무’라는 제목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도봉구지역사회복지협의체의 주관으로 치르는 이번 공모전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을 해소하기 위해 준비됐으며 3회째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사는 도봉'이라는 주제로 제작한 글·그림·동영상을 출품하면 된다. 형식은 자유이며 오는 10월 26일까지 우편이나 방문, 이메일(dbwelfare@hanmail.net)로 신청할 수 있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분야로 나뉜다. 도봉구에 거주하거나 도봉구 소재 학교 및 직장에 재학·재직 중인 사람이면 응모 가능하다. 도봉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에서 지원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작품과 함께 접수해야 한다.
심사발표는 11월 중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통보한다. 선정 작품은 향후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전시회 및 홍보물 제작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장애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편견을 해소하는 첫 단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