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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신방학초·신화초·창도초 ‘건강만점학교’ 지정 - 등교시간과 방과후 활용 다양한 건강 프로그램 운영
  • 기사등록 2019-06-19 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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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봉구가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초등학교에서 건강만점학교를 운영한다. 운동장에서 뛰고 있는 도봉구의 어린이들.


지난해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를 보면 초·중·고생의 권장 운동량 실천 비율은 학교 급이 올라갈수록 낮아지고,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증가하고 있는 학생 비만을 예방하고 신체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건강만점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올바른 운동으로 비만예방은 물론 건강한 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학교와 도봉구보건소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3월 건강만점학교 참여 신청을 통해 관내 신방학초, 신화초, 창도초등학교 3개교를 ‘건강만점학교’로 지정했다.


‘건강만점학교’는 전교생이 아침 등교시간을 활용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15분 걷기(달리기)와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한 어린이 신체활동 프로그램(줄넘기, 체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5분 걷기(달리기) 프로그램은 교사는 물론 도봉구보건소에서 양성한 전문 걷기지도자가 걷기 안전 지도에 나서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돕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건강만점학교’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활동을 통한 즐거움을 찾고, 올바른 건강생활 습관을 만들어 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더 많은 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이 신체활동 습관을 기르고 건강한 성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건강만점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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