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립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의 ‘도봉구의 시대(시민 대리인)’프로그램이 여성가족부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 활동분야 기획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청소년프로그램 공모사업’에는 활동분야 51개, 보호분야 3개, 참여분야 33개 등 모두 81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도봉구의 시대(시민대리인)’ 프로그램은 일제강점 35년 동안 가장 큰 독립운동으로 꼽히는 3.1운동과 이후 4.19혁명, 6월 민주항쟁, 촛불혁명까지 청소년들이 중요한 역할을 했음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의 민주적 활동 지원’을 주제로 지역의 역사적 인물 및 명소와 함께 엮어내며, 새로운 마을문제를 해결해 가는 과정을 계획한 것이 주목을 받았다.
창동청소년문화의집은 500만원의 지원금으로,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약 15회에 걸쳐 민주시민교육, 토의교육, 현장체험활동, 지역전문가와의 만남, 캠페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들은 민주시민 교육과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제점 발견 △토의를 통한 해결방안 모색을 통한 비판적 사고력 향상 △아이디어 공유를 통한 의사소통능력 향상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협업능력 강화 △토의를 통한 문제해결 등의 과정을 익히게 된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민주적 해결과정인 토론을 경험하며 청소년들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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