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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를 ‘문화도시’ ‘뮤직시티’로 만들 것” - 이동진 구청장, 공공정책 자치경영부문 수상
  • 기사등록 2019-02-26 23:2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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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공정책대상 자치경영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직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화를 지역발전 핵심전략으로 삼아 베드타운이라는 도봉구의 이미지에 문화를 입혀 변화를 추구한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에서 ‘자치경영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공공정책학회와 한국공공기관연구원 등은 각 분야별 정책 발굴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인물에게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을 수여해 오고 있다.


민선5기 취임부터 현재 민선7기까지 도봉구의 문화에 집중한 이동진 구청장은 도봉구를 ‘문화의 도시’, ‘음악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해왔다. 


도봉구의 숨어 있던 지역 자원을 발굴해 둘리뮤지엄, 기적의도서관, 함석헌 기념관, 전형필 가옥, 김수영문학관 등 총 10개의 마을곳곳의 명소를 하나로 묶은 ‘역사문화관광 벨트’를 시작으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대전차방호시설을 평화와 창작이 함께 공존하는 ‘평화문화진지’로 탈바꿈 시켰다.


현재는 도봉구 미래성장의 가장 큰 동력이자, 도시재생의 핵심사업인 ‘창동 신경제중심지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며, 특히 2만석 규모의 ‘서울아레나 공연장’ 건립 사업은 지난해 12월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적격성 심사를 최종 통화하면서 2019년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동진 구청장은 18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공공정책대상’ 시상식에서 수상소감을 통해 “도봉구만이 갖고 있는 특징과 강점을 살린 문화를 베이스로 한 다양한 사업들로 활력 넘치는 도시를 만드는데 열심히 달려왔고, 이 자리를 통해 그 부분에 대한 칭찬 받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건립을 앞두고 있는 서울아레나를 포함한 창동신경제중심지조성 사업 등을 통해 도봉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문화도시’ ‘뮤직시티’라는 이미지로, 꼭 한번 방문하고 싶은 도시로 자리 잡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헌규 기자 donstopm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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