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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9 21: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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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부신문 미디어 방송 출범을 축하하며 장용석 대표(가운데)와 내·외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북부신문이 창간29주년을 맞아 지면신문과 지역 언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북부신문은 19일 창간29주년 기념일에 미디어방송 뉴스창을 개국하며 지면, 인터넷, 전광판 뉴스에 이어 방송까지 겸비하는 다채널 시대를 열게 됐다. 장용석 북부신문사 대표겸 발행인은 이날 내빈들을 초청해 북무신문 창간기념 및 미디어방송 개국 기념행사를 가졌다.


장 대표는 “일주일에 한 차례 발행되는 종이신문으로는 실시간으로 구정 현안을 알리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기존 종이신문의 정통성과 신뢰도를 유지하면서 다채널 시대에 정보의 흐름을 다변화한다는 의미가 큰 사업”이라고 개국 배경을 설명했다.


장 대표는 “다양해진 채널을 통해 북부신문사는 구정에 대한 감시의 눈길을 더욱 매섭게 떠 뒤가 구린 정치인들에게는 호랑이처럼 포효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과 노력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더욱 시원하게 긁어주는 정론의 역할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북부신문사는 미디어방송 뉴스창을 통해 앞으로 지역 현안과 관련해 관계자 및 지역 구의원 등이 출연하는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찬반양론이 있는 사안의 경우 토론 프로그램을 마련해 구민들이 어떤 입장이 더 옳은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제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개국 기념식에는 북부신문 운영위원(회장 조옥연)들과 도봉강북약사회 최귀옥 회장, 도봉구의사회 김성욱 회장, 강북·도봉구 언론 관계자 등이 참석해 북부신문의 새로운 매체 출범을 축하했다. 


도봉강북약사회 최귀옥 회장은 “방송 출범으로 북부신문이 신속히 전하는 지역 소식을 접할 수 있게 돼 무척 반갑다.”며, “앞으로 강북구와 도봉구의 행정 특성을 지역소식에 반영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노력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도봉의사회 김성욱 회장은 “지역 의사회가 언론 매체들과 연관이 없었지만 장 대표를 알면서 지역언론의 역할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의사로서 힘닿는 데까지 구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면서 구정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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