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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9-02-13 13: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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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용석 발행인/편집인
북부신문사가 방송의 장을 열다
다채널시대 선도 지역언론될 것

 

지역 정론주간지인 북부신문사가 올해 창간 29주년을 맞아 창간기념일인 2월19부터 유튜브방송을 통해 지역언론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기존 종이신문의 정통성과 신뢰도를 유지하면서 다채널시대에 정보의 흐름을 다변화한다는 의미가 큰 사업이다. 이는 북부신문사가 정통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함에 있어서 기존 신문인터넷과 모바일 시대에 걸맞게 체형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북부신문사가 이런 시도를 하는 것은 무엇보다 다양한 경로로 지역사회 현안에 대한 구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다. 1주일에 한 차례 발행되는 종이신문으로는 실시간으로 돌아가는 구정 현안을 모두 커버하는데 한계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북부신문사는 이런 한계를 넘기 위해 전광판을 통한 뉴스전파라는 시도를 하고 있었다. 이번에 한 발 더 나아가 유튜브채널을 개설함으로써 이제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서도 구민들에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


북부신문사의 이런 경로 다양성을 통한 취재보도활동은 심층뉴스의 전달이외에 빠른 뉴스전달이라는 장까지 여는 행위이다. 이를 위해 앞으로 북부신문사는 지역의 정치뉴스와 지역 현안을 보도함에 있어 관계자 및 지역 구의원 등이 출연하는 대담 및 토론 프로그램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뉴스 이면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고, 방송에 참여한 주요 인사들의 육성을 통해 궁금한 현안들을 속시원히 풀어낼 예정이다. 찬반 양론이 있는 사안의 경우 방송을 통해 더욱 깊은 토론을 이끌어냄으로써  구민들이 어떤 입장이 더 옳은지를 판단할 수 있는 근거도 제시할 것이다.


이제 북부신문사는 지역언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하기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이렇게 다양해진 채널을 통해 북부신문사는 구정에 대한 감시의 눈길을 더욱 매섭게 뜰 것이며, 구민들의 가려운 곳을 더욱 시원하게 긁어주는 정론의 역할에 매진할 것임을 천명한다. 뒤가 구린 정치인들에게는 호랑이처럼 포효할 것이며, 어려운 이웃과 노력하는 학생들에게는 더욱 따뜻한 손길을 내미는 역할을 자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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