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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2-25 21: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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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동역 서측 공중화장실이 시민이 뽑은 우수화장실로 선정됐다.

도봉구의 창동역 환경개선사업이 공중화장실 평가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됐다.


화장실시민문화연대가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창동역 서측 공중화장실과 월드상가 민간화장실을 ‘제4회 시민이 뽑은 우수화장실’로 선정했다.


화장실시민문화연대는 공중화장실법규에 따른 적합성, 위생시설기준의 적합성, 청결도, 개방성, 편리성, 접근성 등 5개 심사항목을 평가해 ‘시민이 뽑은 우수화장실’을 선정하고 있다.


심사는 서울시민 모니터링단이 무작위로 1000여개의 화장실을 선정해 1년에 4회에 걸쳐 직접 모니터링 하는 1차 심사와, 전문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로 진행된다.


창동역 서측 공중화장실은 5개 심사항목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월드상가(도봉구 마들로 65)는 민간 우수화장실로 선정됐다. 


구는 창동역 환경개선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12월 창동역 서측 공중화장실을 설치해, 유동인구가 많은 창동역 주변의 위생수준 향상을 도모하고 구민의 편익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9월 20일에는 창동역 동측 여성 공중 화장실에 비상용 무료 생리대 지급기를 시범 설치해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기도 했다.


또, 여성안심보안관과 도봉경찰서 성폭력 담당이 함께 조를 이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몰래카메라 점검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고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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