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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10-16 17: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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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품은 힐링도시 노원! 2018 당현천 달빛야행’ 포스터

노원구청(구청장 오승록)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당현천에서 ‘달빛품은 힐링도시 노원! 2018 당현천 달빛야행’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테마가 있는 친환경 생태 하천, 당현천에서 자연을 활용한 아름다운 야경과 경관조명으로 물들였고, 다양한 공연으로 구민들에게 추억을 선사했다. 또,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만끽 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지난 12일 당현3교 부근 어린이 교통공원 당현천 무대에서 ‘개막 점등식’을 열고 막을 올렸다.


행사 기간 동안 당현 3교에서 한국성서대학교 앞까지 약 500m 구간에서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됐다. 빛을 이용한 라이트 미디어아트 조형물을 전시하고 경관조명으로 아름답고 화려한 당현천 산책로를 조성하는 것이 이번 야행에서 중심이었다.


이번 행사에는 가을 당현천의 아름다움을 배가시킬 예술적 요소가 가미된 빛 조형을 전시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했다. 당현천 하늘에는 별현수막으로 은은한 느낌을 조성하고 천사날개, 스페이드/하트, 용궁터널 등 가족과 연인을 위한 빛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당현천 교각 아래에는 형형색색의 동심원 배너를 전시하여 행사구간 전반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가득 채웠다.


개막식 행사에는 예술적 표현의 IT 국악밴드가 펼치는 음악을 빛으로 표현한 신선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다양한 퓨전음식이 있는 푸드트럭이 운영되며, 여러 초청 공연팀의 공연이 3일간 진행됐다.


구청은 축제 기간 ▲전기 분전반 점검 ▲전선연결 상태 확인 ▲전력 과부하 여부 ▲작품 점등상태 등의 전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인명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등 행사에 참여하는 구민들의 안전도 꼼꼼하게 살폈다.


오 구청장은 “삭막한 도시생활에 지친 주민들이 야경이 아름다운 당현천 산책로를 거닐며 잠시나마 소소한 여유를 갖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기반으로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일상에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노원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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