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창2동 거리음악회 진행모습

창2동 거리음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강대훈)는 지난 13일 ‘제6회 창2동 거리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는 신창파출소 앞 도로를 통제하고 진행됐다.

행사는 버스킹공연, 나눔장터, 체험행사, 태권도격파체험, 방방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 볼거리와 함께 먹거리장터도 마련되어 이웃간 화합과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거리음악회 공연에는 사물놀이, 태권도시범 등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공연을 뿐만 아니라 홍대 버스킹 댄스팀 ‘하람꾼’, 버스킹 공연으로 주목받고 있는 ‘D.ALIVE’ 등의 공연과 여러 초청가수의 공연을 통해 마을 축제가 치러졌다.

또 부대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매일악세사리 만들기, 매실 수공예 등과 감은 기타 체험행사들도 펼쳐졌다.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마을공동체 의식을 주민들과 나누기 위해 진행되는 나눔장터에서는 재활용품을 판매한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의 환원하는 전달식도 있었다.

강 위원장은 “하루 종일 거리에 음악이 끊이지 않았다”며 “가을이 만연해 가고 있는 시기에 지역주민 모두 흥겹게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자유로운 환경 안에서 경험 할 수 있도록 추진위원회 의원들이 고민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