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8-07-04 10:49:05
기사수정


▲지역 예술인의 밤 ‘영화로 떠나는 힐링 콘서트’모습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은 지난달 27일 ‘지역 예술인의 밤’의 두 번째 공연으로 ‘영화로 떠나는 힐링콘서트’를 개최했다.


‘지역 예술인의 밤’은 도봉구가 올해 처음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구청은 이 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의 창작활동 지원, 지역주민들의 공연문화 접근성 확대, 도봉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예술 인프라를 조성 등을 통해 ‘음악도시 도봉’에 한걸음 더 가까이 내딛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화예술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오는 12월까지) 오후 7시부터 도봉구민회관 공연연습장에서 진행되며, 관람은 사전 예약 없이 당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은 음악공연을 베이스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들로 매월 새로운 주제로 기획된다.


이번 달 진행된 ‘영화로 떠나는 힐링콘서트’는 첫사랑의 감성을 간직한 영화들을 주제로 영화 하이라이트 장면 감상과 현장에서 예술가들이 직접 영화 OST를 연주하고 노래하면서 각자의 추억을 공유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주민들이 아련한 추억 속으로 젖어들 수 있도록 향기요법 아로마테라피와 무대를 객석 뒤로 옮겨 연주를 진행해 주민들이 온전히 음악에 취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색다른 힐링을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이 구청장은 “지역의 많은 예술가들과 주민이 문화라는 하나의 주제로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음악도시 도봉구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지원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bukbu.kr/news/view.php?idx=612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사이드배너_06 microsoft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