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청소년의 금연을 유도하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울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석진)은 지난 22일 한성대역 및 한성여중.고 주변에서 학생 및 시민들 대상으로 성북구청(성북구보건소), 성북경찰서, 한국담배판매인 북부조합, 한성여중·고 학생 등과 함께 청소년 흡연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5월 31일 세계금연의 날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것이다.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함께 흡연 예방 및 금연 환경을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흡연을 사전에 차단하며, 호기심에 담배를 접한 학생들의 조기 금연을 유도하는데 목적이 있다.

오는 28일에는 ‘흡연 예방 및 금연 벽화그리기’를 지역 축제처럼 자치구, 경찰서, 한국담배판매인 북부조합 등 유관기관과 학생, 교직원과 함께 참여하여 펼칠 계획이다. 장석진 교육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앞으로도 지속해서 사업을 펼쳐, 학생들의 밝고 건강한 미래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