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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5-15 2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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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역사내 식물 화분이 놓여 작은 화단을 연상시킨다.

▲함께 지키는 지하철안전약속을 웹툰으로 제작해 전시해 놓은 미아역사내 모습.

서울교통공사 상계서비스안전센터(센터장 문만식)내 미아역(역장 장동수)이 변신했다. 미아역은 2018년 시민 고객맞이 환경 정비역으로 지정되어 봄맞이 역사 환경 정비 사업에 주력해 왔다.


미아역은 하루 승하차 인원이 4만여 명에 이르는 강북의 작은 역에 속한다. 게다가 역사 리모델링이 되지 않아 시설물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 때문에 미아역 직원 15명은 그간 깨끗한 역사 환경을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직원들이 제일 먼저 나선 것은 대합실 환경바꾸기였다. 덕분에 지금은 대합실에 들어서면 지하에서도 자연의 푸른 싱그러움이 느껴지도록 다양한 화분들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는 모습을 갖췄다. 작은 화원을 연상시킬 정도다.


또 대합실의 벽체 공간을 활용한 웹툰 또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함께 지키는 지하철 안전약속” 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지하철 이용 시 시민들이 지켜야할 안전수칙을 인터넷 만화형식으로 꾸며놓아 이용객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다. 청결한 화장실은 당연한 조건이다. 이곳에는 꽃이 장식돼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역무실 안의 환경 조성, 스티커 제거, 게이트 부분의 먼지 제거 등으로 승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역사 관리 책임자인 미아역 장동수 역장은 “미아역을 이용하시는 승객님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고 지하철 이용 시 안전하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안전 웹툰 등을 제작하여 고객님께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 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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