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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14 1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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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에서 지난 6일 지역봉사활동에 매진하자는 뜻에서 새마을기 게양식이 열렸다.

강북구의회(의장 박문수)는 지난 6일 강북구 새마을단체 각 대표자들과 강북구의회 청사에서 새마을기 게양식을 가졌다. 새마을기 게양은 1970년대에는 의무였지만 1990년대 중반부터는 각 기관에서 자율적으로 게양 여부를 결정하고 있는 사항이다. 구의회는 지난달 의원 간담회를 통하여 새마을기 게양을 결정했다.


이날 새마을기 게양식에는 강북구의회 박문수 의장, 김명숙 운영위원장과 강북구 새마을회 김상언 고문, 차충제 지회장, 변옥섭 지도자협의회 부회장, 박귀록 부녀회장, 이경애 문고회장 등 새마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어 간담회에서 새마을회 김상언 고문 등 새마을 단체 대표들은 강북구의회의에 감사인사를 하면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박문수 의장은 “정치적인 이유 등으로 새마을기를 게양하지 않거나 고루한 정치적 산물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그간의 새마을운동의 순수한 봉사정신은 오늘을 있게 한 가치있는 역사라는 사실까지 모두 부정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하여 봉사활동에 매진하여 주기를 바라며, 새로운 대한민국은 과거에 얽매어 배척하기 보다는 포용과 화합의 정신으로 통합의 시대를 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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