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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8-03-07 21:4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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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4차 도봉문화원 정기총회에서 임원단 단체사진 촬영

도봉문화원(원장 이영철)은 지난 23일 금요일 도봉구민회관 2층 회의실에서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영상으로 보는 2017년 도봉문화원 활동 내용과 도봉문화원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공연, 표창장 전달식이 있었다. 이어 2부에서는 2017년도 감사보고 및 안건심의 등 본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총회에서 도봉구청장 표창에는 신인호 도봉문화원 부원장과 정의순 도봉문화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악장, 도봉구의회 의장 표창에는 정의영 도봉문화원 문화학교 지도강사와 장원진 도봉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 문화원장 표창에는 김미자 도봉구의회 행정기획위원장과 정경화 도봉문화원필하모닉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이성재 도봉구청 문화체육과 직원이 수상했다.


이영철 도봉문화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017년도에 도봉문화원 문화학교 수강생은 총 12,000여명에 이르렀고, 매월 문화답사 주최 및 다양한 지역문화행사를 개최했다. 세종대왕 즉위 600년을 맞이한 올해는 오는 10월 9일에 진행되는 한글잔치행사가 도봉구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어 도봉문화원이 도봉문화 중심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았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근옥 도봉구의회 의장은 “2,3년 전의 문화원에 비하면 지금의 문화원은 많이 변화했다. 문화원 직원들이 어느 누구보다 도봉구의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서로간의 소통을 통해 생동감있고 활성화된 문화원이 된 것이다. 문화원 직원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구의회에서도 아낌없이 지원을 해가겠다”라고 말했다.    


도봉문화원은 1993년 설립 이래 각종 지역문화 발굴과 연구·발간 사업, 역사탐방 및 문화교류사업, 문화예술교육 사업 등을 추진하여 도봉구 문화 발전을 이끌어내고 있다.


도봉문화원은 이날 총회에서 도봉학연구소 연구위원을 영입하여 확대운영하고, 지역특성에 부합하는 다양한 지역문화행사 개최, 지역문화탐방과 자매결연도시 문화교류, 문화예술교육, 평생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지역문화예술단체 지원 및 생활문화 활성화, 문화정보화와 문화역량강화를 통한 관광활성화 등 2018년도 사업을 소개하며 구민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다졌다.


한편 도봉문화원은 이날 20여년간 182회에 거쳐 진행된 문화탐방 인문학 기행의 그간 여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자료집 <문화 유적지를 찾아서>를 발간하여 총회에 참석한 회원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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