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삼선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무술년 새해맞이 ‘효’ 떡국 나눔 행사 모습

지난 24일 성북구 삼선동 주민센터에서는 ROTC 25기봉사단(단장 김기남)과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오정식) 협력으로 저소득 어르신 100여명을 초대하여 무술년 새해맞이 ‘효’ 떡국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ROTC 25기봉사단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로 생활이 어려우신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자 따뜻한 떡국 등을 대접하기 위해 열렸다. ROTC 25기 봉사단 30여명과 삼선동 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 비들기봉사회 회원 등 2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떡국, 갈비구이, 부침개, 떡, 과일 등 각종 음식을 푸짐하게 차려 어르신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 봉사자로 참여한 비들기봉사회 장공임회장은 "2018 새해를 맞아 삼선동의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떡국과 음식들을 대접하니 올해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거 같은 기분이 든다"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ROTC 25기 봉사단 김기남 단장은 "떡국 등을 드시며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무척이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ROTC 25기 봉사단에서는 소외된 이웃을 돌보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OTC 25기 봉사단은 수도권에만 100여명 이상이 활동하고 있으며 행복한 사회 동행(同幸)에 대한 가치를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