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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2-06 10:3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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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샌드아트를 하고 있는 아이들

도봉구(구청장 이동진) 쌍문1동 주민센터는 지난달 25일, 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덕성여대 C.G.L. 봉사동아리’ 학생들, 도봉구 드림스타트센터 아이들과 함께 남양주임실 치즈체험장으로 체험활동을 다녀왔다.


드림스타트 아동 12명, CGL 봉사동아리단 학생 15명, 쌍문1동 주민자치위원 2명이 함께한 이번 문화체험활동은 치즈 반죽과 피자 만들기, 샌드아트 등 체험위주로 구성되었다.


샌드아트는 은은한 빛이 나오는 유리판에 모래를 이용, 흑백의 그림을 그리는 예술 활동이다. 피자 만들기와 마찬가지로 평소 접하기 힘든 촉감 활동을 통해 아동 정서 및 지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드림스타트 아이들에게는 직접 만든 것들을 먹고, 보며 성취감과 자신감도 느껴볼 수 있는 기회였다. 특히 평소 야외 활동이 어려운 장애아동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활동이라 더 의미가 있었다.


프로그램에 함께했던 최현옥 주민자치위원회 간사는 “아이들이 어리다보니 돌발상황도 있었지만 덕성여대 학생들이 아이들에게 잘 맞춰주며 어울려주는 모습을 보니 쌍문1동의 밝은 미래가 보여 기뻤다”고 말하며 “하루종일 아이들의 맑은 웃음 속에 지내니 함께 젊어진 기분이 든다”고 소감을 전했다.


덕성여대 CGL 봉사동아리와 쌍문1동 주민자치위원회가 함께 진행하는 ‘마음이 행복한 우리마을 프로젝트’는 지난 9월 시작해 매달 네 번째 토요일에 진행하고 있다. 12월에는 ‘덕성여대에서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파티’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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