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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11-24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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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창동 신창교회에서 이웃에게 김장나누기 행사를 벌이고 있는 신도들.

▲지역의 어려운 학생 5명씩을 선발해 매월 10만원을 장학금 전달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울 도봉구 창동 신창시장옆에 있는 신창교회는 지난 18일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4년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다. 이날 담근 김장 18kg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 54가구에 전달됐다.


교회 신도들은 김장 배추를 친척 텃밭에서 직거래해 가져왔고, 다른 재료들도 교회내에서 후원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19일 추수감사절에는 이삭고아원에 과일을 전달다. 이 행사도 4년 째 이어오고 있는 행사라고 전했다.


성탄절 주간에는 ‘라면 한 봉지의 사랑 나눔잔치’라는 주제로 매년 120박스정도씩의 라면을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매년 독거노인 집수리 봉사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여름에는 농어촌 일손 돕기 봉사로 의료봉사, 페인트 봉사, 이미용 서비스와 집수리를 하고 있다. 신창교회측은 이를 위해 매년 30여명의 신도들이 휴가를 내고 농어촌지역에 가 봉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 지역의 어려운 학생 5명씩을 선발해 매월 1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하고 있다.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것은 올해로 3년째라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에는 지역 주민들을 위해 작은 영어 도서관을 개관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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