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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9-18 11:4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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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캠페인

강북경찰서(서장 이호영)는 지난 7일 강북서장 외 16명의 경찰관과, 강북구청장 외 10명의 구청직원, 강북 녹색어머니·모범운전자 20여명이 강북구청 사거리에 모여 교통안전 홍보물품 및  안전모, 자전거 후미 경광등 등 안전용품을 배부하며 민·관합동 교통안전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는 지역의 특성상 보행자와 이륜차, 자전거의 교통사망사고가 높은 만큼 이를 대상으로 한 교통안전문화 조성의 필요해서 진행됐다.


경찰에 따르면 강북구에서 지난해 교통사망자 수는 총 17명으로 보행자 8명(47%), 이륜차·자전거 운전자 6명(35.2%)이며 보행자 사망자 중 3명은 이륜차에 의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총 17건의 사망사고 중 9건(52.9%)이 이륜차 관련 사고로 서울시 전체 이륜차 관련 사망사고 비중(26%)에 비해 월등히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올해 강북구 내 교통사망사고는 총 5건(이륜차 2건, 보행자 2건)으로 작년 9월 기준(12건)으로 7건 줄어든 상황이다.


이 서장은 “교통사망사고 감소 분위기를 유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교통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교통안전관련 민원에 경청하여 안전시설 확충하고 찾아가는 교통안전교육 실시 등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교통안전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북경찰서 제공 ☎ 02-944-4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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