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습인형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 장면(사진제공=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제공)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은 지난달 29일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건강·안전교실」의 ‘심폐소생술·흡연예방 교육’을 관내 학원 원생 및 운영자,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내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소통과 나눔으로 무한감동, The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일명 ‘소나무’)」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지원청의 평생교육업무협약기관인 강북보건소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건강·안전교실은 성북·강북구 관내 학원 원생 등 총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 동안 이루어졌다. 교육 과정은 ▲담배의 성분 및 간접흡연의 해악, 흡연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대처법 ▲실습인형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AED) 사용법 실습으로 구성되었다.

참여한 한 학생은 “심폐소생술 실습할 때, 멈추지 않고 3분 이상을 정확하게 하기는 굉장히 힘이 들었다”며 “3분을 채웠을 때, 나도 위급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 고 말했다.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에서는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을 발급하기도 했다.

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하고 안전한 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제공 ☎02-944-9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