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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8-21 11:4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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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경찰서는 우체국 집배원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강북경찰서(서장 이호영)는 지난 10일 도봉 우체국 강당에서 강북·도봉구를 관할하는 집배원 180명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및 안전운행 확립을 위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업무상 이륜차 운행이 많고 올해 2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우체국 집배원들의 교통사고 현황과 작년 강북구에서만 7건, 올해 2건의 이륜차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한 점을 고려하여 이날 교육은 이륜차를 중심으로 사고현황과 원인분석(안전모 미착용, 졸음·음주·난폭운전, 교차로 내 꼬리 물기, 신호위반 등 교통법규위반) 및 최근 사고사례. 시청각 교육 순으로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도록 진행됐다.


공표된 우정사업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작년 상반기까지 집배원들의 교통사고는 6715건이며 사상자 1167명(사망10명, 중상 388명, 경상769명)으로 매해 평균 259명이 업무중 교통사고로 생명 또는 신체의 위해를 받고 있는 실정이다.


홍장득 강북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집배원은 업무 특성상 교통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스스로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되는 만큼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하며 작년 대비 교통사고가 급격히 줄어드는 추세인 만큼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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