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심폐소생술·흡연예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안성철)은 오는 26일 강북구보건소의 후원을 받아 ‘지역사회로 찾아가는 건강·안전교실’인 ‘심폐소생술·흡연예방 교육’을 강북구 응급의료교육장에서 지역내 학원생과 학부모 50여 명이 참석해 실시한다.

이 교육은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의 ‘소통과 나눔으로 무한감동, The 건강한 지역공동체 만들기(일명 ‘소나무’)‘ 사업의 일환이다. 지역주민-보건소-교육지원청이 연계하여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 내 안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함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실습인형을 통한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실습,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안전사고 발생 시 응급대처법 ▲담배의 성분 및 간접흡연의 해악 ▲흡연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바로알기 교육 등이 진행된다.

성북강북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육에 이어 12월에도 강북구보건소와 함께 관내 학원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건강·안전교실 2차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며,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을 발급한다.

안 교육장은 “이번 교육이 학원생과 학부모들에게 응급처치능력 향상 등 생명존중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흡연에 대한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 및 평생교육기관 간 상호 프로그램 연계를 통하여 지역사회 내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성북강북교육지원청 제공 ☎ 02-944-9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