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8일부터 시작해 8월 19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봉구는 2023년부터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위해 학교 외 지역 자원과 교육 공간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아이들의 재능 발굴과 지원에 중점을 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과 학부모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여름방학 돌봄 프로그램은 ‘K-디저트’ 만들기, 검도, 배드민턴, 수영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구성됐으며, 도봉동 청소년문화의집, 쌍문동 청소년문화의집, 쌍문1동 주민센터 등 권역별 돌봄터에서 진행된다. 총 26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하며, 참여 학생은 모두 확정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돌봄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덜고,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봉구 학교 밖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한 아이들이 외발자전거 교육을 받은 후 직접 외발자전거를 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