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는 구립도서관 5개관에서 ‘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독서교실은 초등학생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환경과 역사 등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책과 연계된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독서문화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다.
도서관별로는 각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도봉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우리동네 어린이 탐조단’이 8월 6일부터 8일까지 진행되며, 도봉아이나라도서관에서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하하하 이야기 정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봉기적의도서관에서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질문 독서: 네 생각은 뭐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책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쌍문채움도서관은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비문학 문해력 쑥쑥 키움’을 마련해 비문학 독서와 문해력 향상에 중점을 둔 다양한 활동을 제공한다. 원당마을한옥도서관에서는 8월 13일과 14일 ‘도깨비 여름방학 미션, 장승을 찾아라!’라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는 프로그램에 성실히 참여하고 우수한 활동을 보인 학생에게는 국립어린이청소년관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운영 일정과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도봉구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여름 독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생각의 폭을 넓히고,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5곳의 도봉구립도서관에서 준비한 2025년 여름 독서교실 운영 안내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