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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정신 체험하며 자신감과 긍정성 키워요!” - 청소년희망브릿지, 장애 청소년의 ‘자존감 UP’ 컵타교육 성료
  • 기사등록 2025-07-15 17: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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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청소년희망브릿지(이사장 김남희)는 지난 5일 교육실에서 ‘자(랑스럽습니다).존(경합니다).감(사합니다).UP. 독립 두두림 컵타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보훈부 보훈해봄 공모사업 일환으로, 장애 청소년들이 독립정신과 공익의식을 체험하며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희망브릿지는 아동과 청소년이 안전하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올해 국가보훈부 공모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정기적인 컵타(컵을 활용한 리듬 연주) 교육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실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으며, 학부모와 장애단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오는 8월 30일 광복절 기념행사에 초청돼 무대 공연을 앞두고 있다. 


법인 관계자는 “아이들이 무대에서 자신감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도봉·노원경찰서, 광복절 기념행사, 성과공유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뽐낼 기회가 주어진다. 광복 80주년 행사에서는 모범 청소년에 대한 도봉구청장 표창도 예정돼 있다.


참가자 가족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한 다문화가정 참가자의 어머니는 “내성적이던 아이가 활동을 통해 긍정적이고 활발하게 변화했다”며, “아이의 자존감뿐 아니라 엄마인 나의 자존감도 함께 높아져 참여할 때마다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가족들은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행사에 꾸준히 참여해 아이들의 자존감과 자신감, 긍정심을 키워주고 싶다는 기대를 전했다.


청소년희망브릿지 김남희 이사장은 “아동·청소년의 무한한 능력 개발과 역량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장애 청소년의 자존감 ‘UP’ 컵타교육을 마친 아이들이 강사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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