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서울여자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한 ‘지역 연계 교육사업(교육봉사활동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초 도봉구와 서울여자대학교가 ‘도봉구-서울여자대학교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개발·운영’ 업무협약을 맺고 시작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속가능발전교육(ESD) 확산을 위한 정보 교류와 지원체제 구축, 전문가 및 강사 참여, 교육봉사활동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
4월부터 6월까지 교직과정을 이수 중인 서울여자대학교 예비교사 5명이 참여해, 도봉구 내 초등학교에서 교육봉사를 진행했다. 예비교사들은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지속가능발전교육 수업 지원’에 나섰으며, 환경, 공동체, 공정 등 지속가능발전 관련 주제의 수업을 지원하고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을 함께 이끌었다.
이 프로그램은 예비교사들이 자신의 전공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실천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서울여자대학교와의 지역 연계 교육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는 지속가능발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비교사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통해 전공 역량을 심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 프로그램 참여 예비교사들이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에서 지속가능발전 관련 주제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