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지난 12일 도봉구민회관 도봉하모니홀에서 지역 내 유치원·어린이집 유아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구강 인형극 ‘얼음별 치카와 지구별 양치대장’을 선보였다.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열린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구강질환 예방 습관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인형극에서는 주인공 치카의 모험 이야기를 통해 올바른 칫솔질 방법, 충치 예방의 중요성 등 구강보건 메시지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화려한 레이저쇼와 마술쇼,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돼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구강 인형극이 아이들에게 즐거운 경험과 함께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봉구는 매년 아동 대상 구강보건 인형극과 체험 중심의 교육 콘텐츠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 도봉구 유아들이 도봉구 구강의 날 인형극으로 ‘얼음별 치카와 지구별 양치대장’을 관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