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섭 의원이 임시회 자유발언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초저가 공공임대주택 도입을 강북구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가 6억원을 넘고, 월세 거주 비율도 60%를 넘었다”며, “이 같은 주거비 부담은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국토연구원 보고서를 인용해 “집값 1% 상승 시 출산율이 0.002명 줄어든다”며, 주거불안이 저출산과도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인천시 ‘천원주택’, 서울 동작구 ‘만원주택’ 등 타 지자체의 선도적 정책 사례를 소개하며, 강북구도 지역 여건에 맞춘 파격적인 주거지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윤섭 의원은 “이들 정책은 비용보다 메시지가 중요하다”며, “청년 유입과 주거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강북구형 초저가 공공임대주택 정책 도입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 조윤섭 강북구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