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교육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4일(수) 오후 6시까지 ‘서울시(도봉구) 평생교육 이용권’ 1차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구민이 문화예술, 인문교양, 디지털 리터러시, 직업훈련 등 다양한 평생교육 강좌를 수강할 수 있도록 교육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19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일반), 등록 장애인(장애인), 30세 이상(디지털), 65세 이상(노인) 등 4개 유형으로 구분된다.
1차 신청에서는 ‘일반’과 ‘장애인’ 유형을 모집하며, 각각 464명과 6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장애인의 경우 저소득층을 우선 선발한다.
6월부터 시작되는 2차 신청에서는 ‘디지털’과 ‘노인’ 유형을 모집하며, ‘일반’과 ‘장애인’ 유형의 잔여 인원도 추가로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은 ‘일반’ 유형은 ‘평생교육 이용권’ 누리집에서, ‘장애인’ 유형은 ‘보조금24’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65세 이상 구민과 장애인은 도봉구청 교육지원과나 주민센터 등으로의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평생교육 이용권 지원이 구민들이 스스로 삶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를 위한 평생교육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도봉구가 교육 소외계층을 위해 1인당 연간 35만원 상당의 ‘평생교육 이용권’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