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삼성꿈장학재단의 지원을 받는 ‘2025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지역형 교육복지 공동사업’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방아골종합사회복지관, 방학중학교, 도봉지역자활센터, 안녕협동조합, 협동조합 방아골사람들을 포함한 총 13개 지역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은 특히 ‘청소년 지역사업 발굴형’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인접한 배움터들이 협력해 운영하는 청소년 대상 교육프로그램 및 공간 인큐베이팅 프로젝트로, 고등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약 10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4월부터 2026년 1월까지다.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 성지윤 이사장은 “이번 선정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발달 단계와 필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며, 교육격차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도담마을사회적협동조합이 ‘2025 배움터 교육지원사업 지역형 교육복지 공동사업’ 대표기관으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