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기수)은 도봉청소년독서실 운영이 4월 21일부로 종료됨에 따라, 회원들을 대상으로 열람실 충전 잔액 환불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잔액 환불을 원하는 회원은 4월 30일까지 도봉청소년독서실을 방문해 환불신청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신청 후 확인 절차를 거쳐 순차적으로 환불이 진행된다. 독서실 관계자는 “운영 종료 이후에는 환불이 어려우므로 반드시 기한 내 신청을 완료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도봉청소년독서실은 오랜 시간 지역 청소년들에게 학습과 성장을 위한 공간으로 사랑받아 왔다. 그러나 이번 운영 종료로 인해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게 됐다.
김기수 이사장은 “도봉청소년독서실이 그동안 많은 구민들의 학습과 성장을 돕는 공간으로 자리 잡아 온 만큼 운영 종료가 매우 아쉽다”며, “그동안 독서실을 이용해 준 모든 구민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 운영 종료를 앞둔 도봉청소년독서실이 열람실 충전 잔액 환불을 진행하고 있다.